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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O IT

[삼성전자] 생애 첫 삼성전자 주주총회, 전자투표로 참여하기 (Feat. 노태문)

by Kzyit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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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주주였음에도 연간 주총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지만... 상기될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주주로서 책임자에게 철퇴를 날릴 필요를 느껴서 참가하게 되었다. 바로 삼성 GOS 게이트

 

 

 

“삼성전자 주주 화났다” 갤S22 GOS 성능저하에 집단행동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S22의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이 커지자 ‘개미 주주’들이 집단 행동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한 반대표를 던

news.naver.com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의무 탑재된 GOS 애플리케이션(앱) 관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GOS는 고사양 게임 등을 실행할 때 그래픽과 해상도 등 스마트폰 사양을 자동으로 낮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게임 실행 시 발생하는 스마트폰 발열을 막고,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함이다.

GOS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기본 기능이지만, 기존 모델에선 GOS 가동을 중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그러나 S22 시리즈부터는 GOS 탑재가 의무화 되어서 우회로를 통해도 GOS 가동 중지나 삭제가 불가능해졌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게임 등 특정 앱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 성능을 떨어트리는 GOS 강제 실행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GOS 사태에 대한 책임을 경영진에게 물어야 한다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을 비토하고 있다. 오는 16일 열리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 안건인 노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해 사전 온라인 전자투표로 반대표를 던지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코노미스트 <“삼성전자 주주 화났다” 갤S22 GOS 성능저하에 집단행동>

신제품인 갤럭시S 22는 물론이와 근 4년 내내 발표된 제품들에 소프트웨어로 성능 제한을 걸어버린 초유의 사태이다. 최대 속도 300km 나오는 차를 위험하니까 속도 120km 이라도 제어해 버린 초유의 사태... 문제는 갤럭시 노트 7 이후에 삼성이 두려워하는 기기의 발열 제어인데, 이걸 하드웨어로 잡을 생각을 안하고 원가절감한답시고 소프트웨어로 몰래몰래 숨겨놨다 잡힌 것이다.

출처 유튜브 오목교 전자상가

그리고 갤럭시 시리즈 기획 담당자가 나와서 '안전에 있어서는 타협점이 없다'는 희대의 명언을 남기시고 자폭하셨다. 뭐 이 사람만 문제이랴...

문제의 그분 노태문씨

이 분이 원가절감 이랍시고 이것 저것을 너무 많이 빼서 말이지... 처음에는 기본 이어폰을 빼고, SD 카드 슬롯을 빼고, 충전기도 빼더니, 발열 잡는 기본 하드웨어인 베이퍼 챔버도 날려버리셨다 이 말씀이야! '이전까지 보지 못한 우월한 갤럭시 시리즈를 보여주겠다'고 하더니 정말 대형 사고를 치셨다. 어쨋든 노씨가 부임한 이후에 갤럭시 시리즈에 QC로 문제가 한 번도 안터진 적이 없었다. 대단한 분이다. 당연히 표를 행사할 수 밖에 없었다.

서루가 길었는데 삼성전자 주주라면 (우선주가 아닌 일반주) 누구나 삼성전자 주주총회의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 아래에 전자투표 사이트로 들어가서

 

주주란을 선택해서 들어가서

로그인을 해서 들어가면 된다. 요즘에는 카카오페이나 통신사 인증으로 많이 로그인을 할텐데, 인증서를 먼저 회원가입을 통해서 등록해놔야 간편인증으로 로그인이 된다. 과정을 그렇게 길지 않다.

들어오면 현재 진행중인 주주총회에 전자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는 3월 15일까지 전자투표가 행사를 할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만큼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다.

내가 뭐가 이쁘다고 이 사람들을 죄다 찬성하고, 뭘 잘했다고 이사 놈들 보수를 올려주나 싶어서

사내 평가가 좋다는 한명 빼고는 모두 반대를 때려버렸다. 반성해라 이것들아

모두 행사를 완료하면

로그인한 인증서를 통해서 최종 인증을 통해서

투표를 완료할 수 있다. 주주의 자기 권리 행사는 주주로서 당연한 권리이다.

이 모든 과정을 완료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제 역할을 다 못한 무능한 경영진은 필요가 없다.

항의의 의미로서 소액주주의 적극적인 행동을 추천한다

태문아 꺼져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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